부산에서 30년간 살았고 운전도 10년간 거의 매일 같이 했었지만
해가 갈수록 부산도로는 더욱 더 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한적한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씩 본가 방문할때마다 정말이지 왠만하면 차 가져가고 싶지 않네요.
몇년전만 해도 밤 11시 정도 되면 차 왕래가 좀 뜸했는데
요즘은 출퇴근시간 관계없이 어딜가나 차들이 꽉 막혀있는...
차는 점점 늘어나는데 도로환경 개선은 별로 보이지도 않고
정말 제가 저런 도시에서 십년간 어떻게 운전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