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여당은 선동을 참 잘합니다.
야당은 아무리 해도 큰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의 분신은 정말 무거운 사건임에도 언론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덩달아 여론에도 그분이 성명서에 말씀하신것과 같이 개가 짖는 소리 정도로 치부됬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금 이 순간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앞으로 더 역사를 잊은 민족이 되어갈것이 불보듯 뻔 합니다.
제가 민족주의자라던가 애국자라던가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나고 자란 이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이 이 상황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보고도 못본척 해야하고 듣고도 못들은척 해야 합니다.
바른 소리를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에 제대로 입도 떼 보지 못하는 그런 나라.
나라를 좀 먹는 인간들이 득의 양양하고, 과거 잔재를 청산하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라.
국민 모두가 돈의 노예가 되어 옳바른 가치관을 잃어버린 나라.
이제 국민들은 반복되는 상황에 무기력해 사회 이슈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그러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 하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경찰서 한번 가본적 없는 선량한 시민이고, 밥벌이에는 문제 없는 보통의 중산층입니다.
제가 바꿀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뭉쳐야 바뀝니다.
소시민들이 뭉쳐 안될것 같으면 이슈가 될만한 것들을 힘으로 끌어다 써야 됩니다.
애국심이란게 현대에 와서는 쓸대없는것이라 치지만,
그들은 잘못된 애국심을 진짜 애국심이라 포장해 이용해 먹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데 총력을 다하는데 우리는 왜 가만 두고만 보는걸까요.
지배하는자는 결국 소수인데 왜 안된다고 생각할까요.
분명 힘있는자, 목소리 큰 자들 중에서도 우리의 의견에 동조하는 자가 있을것 입니다.
여론이 뒤에서 조금만 밀어 준다면 움직일 사람들 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야기를 퍼트리고 판을 키우면 대중들도 움직입니다.
쉽게는 연예인들. 그들은 사생활까지 대중의 관심사 입니다.
그런 자들이 나서서 독립운동가의 성명서를 낭독해 온라인으로 배포한다면
그들을 사랑하는 어린 친구들도 물들어 갑니다.
모두가 친일파 척결을 주장하고 현 시대를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이 생깁니다.
친일파는 무서워 위축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더 큰 여론의 비판을 받을것 입니다.
마무리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