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저는 두 분의 대통령을 모셨습니다. 두분의 대통령을 모시면서 개혁에 대한 열망,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함께했습니다. 열정과 헌신,환희와 기쁨,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는 시간이 있습니다.그 시간은 그대로 역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자책은 지난 8년간 정권교체에 매달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안타깝고, 당시 느낀 참담함 또한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노무현 정신은 희망이 되었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노무현 정신은 '지역주의,계파주의.패권주의를 타파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구현하는 데있어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원칙과 상식에 의해 실현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이런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늘 노력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을 실천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늘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그 정신을 보고 배웠습니다. 슬픔과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하였습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정신과 가치를 잘 이어나갈 것입니다. 저 역시 흔들림 없이 같은 길을 갈 것입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이자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사람이 8월 전당대회에 나온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3철 다 복귀할수 있는 신호탄을 만들려면 이런분들이 올라가야..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