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요즘 4k 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4k 동영상을 촬영해보려고 합니다.
4k 영상은 처음 도전해 보는 거라 어떤 카메라가 좋을지부터 고민되어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먼저 통상적인 제작발표회 조명환경이 어느정도인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봤어요.
영화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에 감독, 배우분들 있는 무대만 조명이 비추는 환경이 많더라고요.
조명이 아주 강하면 모르겠지만 텅스텐 3200k로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이 많아서 동영상 촬영 시 노이즈 없이 촬영하려면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카메라가 있는지 찾아봤더니 소니 a7s가 저조도 환경에서 괜찮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카메라는 4k로 출력하려면 4k를 지원하는 외부 레코딩 디바이스가 필요한데 촬영 경험이나 디바이스를 다룬 경험이 별로 없어서 제가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바디, 삼각대, 렌즈, 샷건 마이크, 레코딩 기기 (아트모스 쇼군)로 추산하면 1일 렌탈 비용이 거의 15~2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활용 계획을 세우고 가지 않으면 매우 낭패를 볼 것 같거든요. 그리고 쇼군의 prores 코덱은 맥에서만 무료로 지원되는 것 같아 윈도 프리미어 cs 환경에서는 아마 활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작발표회 수준의 저조도 환경에서 a7s 이외에 민감도가 좋은 대체할만한 4k 카메라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또한 렌즈에 대해서도 지식이 많지 않은데 위에 첨부된 객석 사진 정도의 거리라면 어떤 렌즈가 제일 효율적인지도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