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 이런 저런 정부에 안좋은 사건발생
- 연예기사 사건으로 사건 지우기............실패
- 다른 사건으로 덮기..............실패
- 결국 북풍으로 회몰아침.....모든 언론이 초 집중
- 상호 회담을 통한 합의로 북풍종료
모든 국민들 북한욕으로 대동단결
국정원 사건 터졌을때 조만간 북풍이 온다고 했었는데 올것이 오고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저도 97년 군번이고 철원 6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국지전이든 뭐든 우리 국민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면 안되기에 집중을 했고 뉴스를 보면서
전쟁은 안되지만 만약 도발이 일어난다면 이번만은 단호하게 나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헌데 결국 예상하던대로 됐네요.
심정적으로는 다행이다라고 하면서도 뭔가 찜찜함이 남네요.
예상했던 전개여서 일까요? 아님 안도에 이은 찜찜함 일까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면 그럼 전쟁이 나야 속이 시원하겠냐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이런 히스토리를 예상했지만 뭔가 마음 한구석에는 많은 생각이 나게 하네요.
과연 진실의 무엇일까요?
그 진실에 접근할수 있는 사람들은 알고있겠죠.
국익을 위해 사용해야할 정보를 누군가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일부정보와 라인을 통제하는 곳에서 국익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잊지마세요.
우리가 잊어버리면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거입니다.
잊지말고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자꾸 글을 올려서 생각을 일깨워야 합니다.
북풍은 나라가 분단된 현 상황에서는 언제든 다시 불수있습니다.
북풍이 올때는 단호한 도발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하고 정부에 힘을 싫어주며 대응을 잘할수있도록 하고
북풍이 가고나면 우리가 잠시 잊었던 내용들을 끄집어내어 다시 상기하고 복기해야 합니다.
나라가걱정되고 자식들의 미래가 걱정되는 한사람이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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