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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하자는 이들이여. 이 그림을 보라
게시물ID : sisa_608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을노래하는
추천 : 0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2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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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있다. 허나 전쟁을 부추기다가 혹여나 오발탄 하나가 전쟁을 정말 일으켜버릴수 있기에 문득 두려운 마음이 든다. 세계대전이 권총 한발에 발발했던 것 처럼.. 혹시나 전쟁을 성전화 해서 청년들이 사지로 이끌리고, 부녀자들이 강간 살해 당할까봐 너무 무섭다. 미치광이들의 성전 드립에 전쟁을 반대하는 자들이 죄다 빨갱이로 몰리고 미제 승냥이로 몰리진 않을까.. 전쟁이 나면 예비군복을 입고 뛰쳐나가겠다는 결사의 의지가 나쁜것은 절대 아니다. 혹시나 이런 숭고한 마음이 일부 위정자들에게 잘못 이용되어 전쟁을 부추기는데 유도될까 두려울따름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목숨바쳐 자유와 민주를 지키는갓은 당연하다. 허나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필사적으로 반전을 외쳐야 할 것이다.   이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이 그림은 오토딕스의 작품으로 '독일, 파랗게 질린 어머니'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그리고 서경식 선생의 상상을 덧붙인다. ' 그녀의 눈앞에서 집은 파괴되고 남편은 살해되고 아직 어린 딸은 강간을 당했다. 남자들은 냉혹한 눈을 그녀에게 돌려 "다음은 너다. 옷벗어" 라고 소리지른다. 완전히 절망한 그녀는 이제 막 강간당하려 한다. '
출처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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