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관계를 대화로 풀겠다는 것은 칭찬 받을 일이지만...
애국보수(?)들이 박근혜가 이겼다고 할만한 일인가요?
20일 북한에서 전통문이 두개 왔었죠.
인민군 총참모부로 부터 "48시간 내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는 전통문과
김양건으로 부터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는 전통문...
TV조선 등 보수언론이나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까지 이를 "'양동작전'이다. 속으면 안 된다. 남남갈등을 유발시키는 작전이다." 등등
대화 제의를 개무시하더니...
정작 대화합의가 되니까 박근혜 각하의 영도력으로 대화가 성사되었다?
북한이 먼저 대화를 제의한 것이니까 이긴 것이다?
아무리 봐도 진것 같은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