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있던 다키마쿠라 커버 중에서
보리보리랑 '토라도라'의 '타이가'가 있었는데
(넨드로이드도 있었죠.)
원래 순서 상으로는 타이가가 보리보리의 앞이었으므로
사카린의 커버가 벗겨졌을 때 바로 손에 닿는 타이가를 집었어야하는데
굳이 다음 다음에 있는 보리보리를 집어들더군요.
그걸 보면 크라임씬에서 만들어낸 케릭인 사카린, 보리보리와
저작권 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은
일본 케릭터인 타이거를 구분할 수 있는 지식 정도는 있었던 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