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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중에 참 고민이 많네요..
게시물ID : gomin_1077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ka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03 00:33:48
군제대후 복학하고 처음본 1살 연하의 2년 후배...

참 웃는모습이 예쁘고 그래서 친해지려고 노력했지만 참 벽하나 두고 대화하는것처럼 어색한 사이가 지속되서

포기하고 맘을 접을려고했는데..

근 2주전부터 많이 이야기도 하고 톡도 하게되고 그렇게 됐습니다..

확실히 인상이 쌔서 처음엔 상담히 어려운 상대였다가 요근래 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것 같다며

요즘 되게 좋은사람 처럼 느낀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설레어서 포기하려는 맘이 사라지고

다시 벗어날수 없는 굴레를 돌리게 된것 같습니다.

이런 제자신이 참 싫네요.. 용기가 없어 고백도 못하고 그렇지만 또 해야될일도 너무 많아서

그 친구만 생각하기에는 너무 자괴감도 많이 들고요.. 어떻게 해야될지

저보다 현명하신분들의 조언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건방지게 고게에 글을 한번 써봅니다..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정신차리라고 욕이라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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