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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게시물ID : gomin_1077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lZ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5/03 01:14:22
저는 올2월에 대학교 졸업한 25살 여자입니다
어제 엄마랑 얘기하면서 
왜 나는 대학생때 워홀이나 교환학생 같은걸 안보내줬냐
엄마는 돈없었다고 너 보냈으면 투잡 뛰었다고...그러는데
전 철없이 계속 따졌더니 엄마가 한숨쉬면서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엄마한테 카톡으로 뭐가미안하냐면서 괜찮다고 했는데
엄마가 느낀게 많나보네요
오늘 제 여동생 이제 대학생 1학년인데 걔한테 교환학생에 대해 알아보랍니다
얘는 일단 회화하고 갈거다 그러구...
사실 엄마입장에선 다 똑같은 사랑하는 세명의 자식이잖아요..
근데 제 입장에선 동생이 간다고 하니 너무 질투가 납니다..
이얘기를 남친한테 하니까... 제발 철좀 들라면서 동생한테 왜 질투나냐면서
니가 못간거 이제 졸업한건 어쩔수없지않느냐 이미졸업했는데 뭐 어떡하라고 이러면서
취업준비나 하랍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워홀.. 관심있어서 블로그포스팅하구 책읽고 꿈 키워왔는데
고3때 아빠돌아가시고 좀 엄마가 버거운상태에서...
제가 대학교 4-1학기마치고 휴학후 워홀갈거라 얘기하니까 엄마가 막 무조건 안된다고
혼자벌어서 못한다 우리집에 엄마가 그나마 의지 하는게 전데 
내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힘들거같다 이러면서..... 한마디로 뜯어말렸거든요
휴학도못하게하는거 저혼자 해버리고 통보했는데
차마 워홀도 나혼자 해버리고 통보는 못하겠는거에요...저한텐 그래놓구
제동생은 나중에 후회안시킬려고 교환학생 보내려는거보니 너무 화나구 질투나요
이런 제가 철이 없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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