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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차였네요
게시물ID : gomin_1077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psZ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03 02:03:23
첫연애...
40일.
고게에 전부터 묻기도 했었고
여러모로 불만과 의문점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잘해줘서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안되겠다는, 한달 조금 넘은 시점에서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사유가 나오더군요

네가 정말 나한테미안하다면 솔직하게
나를 납득시켜줘라....

처음부터 저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던거같네요
일단 첫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기에
앞으로 더 알아가야지 싶으니까 사귀는걸
오케이한거같은데

거기까지였던거같네요.
그러니 카톡답이 늦고 애정표현도 없고
성의도 없고
모든게 이해가 가네요
기본전제였던 사랑이 없었으니 당연할수밖에
얘도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다 잘하겠죠.

저는 얘를 만나서 즐거웠는데,
얘는 저만큼 즐겁지가 않았던거같네요
미안할 따름이죠. 매력적인 사람이 되지 못해서

일단 납득은 됐으니 눈물이 나오고 술을 찾는
그렇게 슬픈 감정은 없네요.
애초에 기간이짧은게 주요인이긴 하겠지만

다음 연인을 만날때
이번 경험이 분명 좋은 밑바탕이 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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