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가요제 모든 음악을 들었는데 오랫동안 듣기에는
서해안 가요제를 따라가긴 힘들 거 같네요;;
서해안은 정말 한곡 한곡이 주옥 같았고 뇌리에 쑥쑥 박히면서도 따라부르기에도 다 좋았던 거 같았어서
오랫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원들이 많았는데
이번 가요제 음악들도 저번 가요제 같이 당장 듣기에 좋은 노래들이 대다수 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박명수 & 아이유의 노래가 원래 아이유가 구상했었던 방식 그대로 갔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서해안 가요제가 너무나도 역대급이라서 그럴까요;
이번 가요제에 나름 큰 기대를 했는데 서해안 만큼의 임팩트 있는 노래는 없는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