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넘게 알아오던 친구를 잃어버렸다.
그 친구가 나를 할퀴고 떠나갔을 때, 모든 믿음이 무너져버렸다.
내 주위 사람들은 언제든지 나를 떠날 수 있는것을 알았고
내 그림들 또한 언젠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있다. 이런 허무한 세상속에 내가 태어난 것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일까?
독일, 이 낯선 나라에서 나는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할로, 케빈! 1화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만화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