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심은 사람 두명의 경력은 1. 26세, 표창원의원 보좌관 경력 딱 하나, 대학졸업도 안마침
2. 표창원 후원회장 경력 딱 하나
이걸 보고 20대의 정책을 펼칠수도 있죠 비서관도 많이 데뷔하잖아요 란
나이브한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길래 글씁니다.
과거엔 정치등용문이 워낙에 적었고, 지금같은 시도의원도 없었기에
국회의원 보좌관 비서관 하다가 데뷔하는 케이스가 꽤 있었지만
그때도 경력이 보좌관 딱 하나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죠. 시민사회 활동도 증가했고 정치등용문이 넓어졌어요
그렇기에 지금 시절에 저따위 경력은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알박은 거에요.
대학미졸업 비서관 경력도 웃기지만 후원회장은 하하하... 기가 찹니다
이거 보고 지역구 관리시켜서 차기 시장이라도 나가려나 생각부터 먼저들었죠.
지방자치의 근간이 풀뿌리 민주주의, 직접정치 참여의 확대인데
난방열사나 지역사회 현안의 시민모임 등에서 활동하던 분들,
혹은 지역도당에서 계속 활동하고 고민했던 분들이
시의원 도의원 되는게 지방자치의 정신에 맞는거죠.
현재 시스템적으론 지방분권이 꽤나 진척된 상황이건만 자치를 힘들게 하는건 표의원의 알박기와 같은 중앙당과 결탁한 계파놀음입니다.
민주당에서도 청년시당 모임 등 활동이 있는데
저런식으로 의원줄 타고 공천 알박으면 누가 지역활동 열씸히 하려하겠습니까. 줄이나 설려고 하겠죠.
민주당의 발전까지 저해하는 정치적 구태입니다.
20대라서 20대의 정책을 펼칠 수 있는거 아닙니다
박그네가 여자라서 여성정책 펼칠거란 말과 같죠.
시민 권익을 위해 더더 냉정해져야합니다.
곳곳에 적폐가 널려있어요. 나이브는 버리시길.
뽑히고 나서 잘하면 되지뭐~ 는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못뽑아서 하는 말
뽑히고 놀지는 않을테니 활동은 하겠지만
지역현안과 밀접하게 실제 부닥치며 활동해온 사람이나
지역시당 활동하며 고민해온 사람보다는 부족하고 방어적일 것입니다.
이재명 쉴드에서도 실망했지만
위의 알박기는 정치개념의 심각한 문제이며 시민의 권익과 반대되기에
전 아웃버튼 눌렀습니다. 입사이다 방송쇼 이제 안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