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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난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낙서가 되어간다...
게시물ID : animation_349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kyhaken
추천 : 3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3 02:03:58

interesting4.jpg
지난번과 비교를 위한 Before

interesting5.jpg

After (숨은 바뀐점 찾기.​)


친구녀석에게 지난번 그림을 보여주고는 이런저런 포풍까임을 당한 이후 전면적인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1차적으로 허벅지와 골반을 약간 늘려주고, 선을 조금더 깔끔하게 따기 위한 밑작업을 다시 해줬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던 활의 디자인과, 옷 디자인, 그리고 결정적으로 반대로 뜨고있던 눈을 고치려 고군분투 한 결과

적어도 눈은 맘에 들게 나왔네요... 근데 작아서 잘 안보일듯 한게 함정이고...


그래도 바뀐부분중에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헤어스타일이네요. 전 단발 덕후인지라...헤헤헤


활은 이제서야 좀 컴파운드 보우같은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디테일 파고 뭐 하고 하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상의는 도저히 나시+나시의 느낌을 못살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지를 입히로 팔꿈치까지 걷어올린 모양새로 잡았죠.

약간 작은 옷이라 쏘는 자세를 취하면서 허리부분이 딸려 올라가 배꼽이 보이는 설정입니다.(하앍!!!!)


근데... 활을 쏘는 자세를 취해봤을땐 시위 당기는쪽이 더 올라가는 듯 했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그냥 양쪽 다 같이 올려도 될듯한...


사실 아직 러프도 50%정도... 라고 봐야 할게, 등쪽의 화살 통도 안그려줬고,

무전기, 작은 가방, 허벅지에 나이프, 기타등등... 엄청난 숫자의 보조 아이템들을 아직 안그렸...


아... 때려칠까...

출처 직접 그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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