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각자가 생각이 다르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제 기준은 무대도 무대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방송 끝나고 음원을 들을 때, 어떤 음악을 들을까가 기준이였습니다.
그런 기준에서는 정준하씨 노래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최고를 굳이 뽑자면 박명수옹과 아이유 혹은 지디&태양 (feat.광희) / 최악을 뽑자면 정준하였네요
첫곡은 피날레나 다름없을 정도로 노래와 무대가 좋았고
거기에 두번째로 나온 박명수옹과 아이유도 너무 좋았습니다(마지막 EDM만 빼면)
자이언티는 역시 음색부터가 차원이 다르고, 하하와의 케미도 좋았고
유재석과 박진영도 댄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였고,
정형돈과 혁오 역시 색다른 컨츄리로 귀가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정준하는 역시...
도전도 도전이고, 실력도 늘었지만 여전히 저는 정준하 랩이 별로 더군요.
무엇보다 노래가 나올때마다 완전 다른노래 3개 믹스 해놓은 느낌이였습니다.
개연성도 없고 너무 각자 개성들이 달라서 산만하기만 했습니다
무대만 보자면 도전스럽기는 했죠. 도전정신만 본다면 높게 평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별로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최고를 굳이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두팀을 뽑았지만,
각자 개인 취향에따라 정준하팀을 뺀 5팀중에서 순위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이언티 / 혁오 / 박진영도 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