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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앞두고 이해찬 최재성 전해철 비교분석
게시물ID : sisa_1077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토총총
추천 : 10/13
조회수 : 15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6/16 03:53:36
대략 3명이 거론되는 듯합니다. 

 해찬옹이야 넘사벽이니 그렇다치고 최재성, 전해철 두 명을 집중 비교해봤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 중심으로 비교했습니다.

(끝의 요약을 먼저 읽으셔도 됩니다^^만 되도록이면 전체 글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총선은 중요하니까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면하거든요^^)

  
 첫째로 최재성입니다.
   
 일단 6월 14일자 뉴스공장 최재성 당선 인터뷰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DJ 노통 문통이 추구하고자하는 바를 실무적으로 기획 실행시킬 수 있는 적확한 인물이라 생각하게 만든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 후 이시영(?) 대표(무슨 여론조사기관)가 평하길 ‘기획력이 대단한 인물’이라고했지요. 프로 업자에게 그러한 평이 회자된다는 점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정치에서 기획력이 출중하다함은 함은 대국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말과 다름없으니까요.

 예를들어 ‘정발위 혁신안’과 같은 기획을 했고 최재성의 기획대로 그대로 적용되었다면 작금의 ‘낙지사’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3선을 하는 동안 다져진 지역구를 떠나 뜬금없는 송파을에서 선거전을 멋지게 치뤘더군요. 송파을이 민주당에게 유리한 곳만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여하튼 인터뷰를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본 결과, 각성한 시민들의 흐름을 따라잡는 정치인이 몇 안되는 사람 중의 한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해찬옹 이후 저렇게 민심의 큰 흐름을 정확히 집어내는 이가 과연 민주당내에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리틀 해찬옹+ 마이너버젼 탁행정관’ 정도로 보입니다.

 저번 총선때 공천에서 제외되었을때 군말않고 따르며 자기 지역구에 공천된 사람을 위해 헌신을 다했다는 점도 믿음직하고요.

 그리고 정치신세계에서 보증하다시피하는 친문이지요.


 두번째로 전해철입니다.
   
  전해철은 총선 체제에 적합한 인물인지 그 능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도지사 경선에서 보여준 선거 기획력은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보다못한 다른 소재지의 당원들이 나서서 기획을 해주고 선거운동을 해주는 사태가 벌어졌는지... (물론 공천심사가 공정하지 않았지요. 그렇다해도 후보자는 다른 방법을 고안하고 실행했어야합니다.. 김청수 말대로 2등은 의미없으니까요)

  달님과의 거리에서 만큼은 최의원님 보다는 조금 더 가깝다는게 세간의 평이지요. (그러나 야박할치만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는 달님의 성향을 볼 때 이 점이 장점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달님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동안은 그 후광을 받기위해서 또는 낙지사꼴나지 않기 위해 친문이 당권을 쥐는 것에는 크게 반발하지 못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서는 총선에서 자기 지분을 챙기기 위해 별 짓거리를 다할껍니다. 

  싱황이 이러하므로  이번 낙지사 사건과 같이 당내에 다른 계파의 존재(?)가 드러난만큼 이들을 얼러서 끌고 가야하는 시점에서 리더쉽이 중여합니다. 그러나 최재성이나 전해철은 아직 이 부분에서만큼은 충분한 능력을 보이지 않았다 혹은 어필되지 못했다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해찬옹>최재성>>전해철의 순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해찬옹+최재성의 조합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당내 비문의 극심한 반발로  해찬옹(당대표)+최재성+민평+오렌지의 조합이 될 가능성이 있지요. 어떻게하면 친문 대표를 압도적으로 밀어주면서 민평과 오렌지가 가장 적은 지분을 갖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대의원 최대 확보와 같은,도 필요하긴합니다만, 일단은 당대표 선출에 대해서만 생각해봤습니다.)


요약. ————

1. 다음 당대표는 총선을 대비하여 선출하여야 함. 특히 다음 총선은 각성한 유권자의 흐름을 파악하여 요구에 맞게 기획되어야함.
2. 그러므로 ‘선거 기획에 특화된 능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함.
3. 최재성은 스스로 그 능력을 입증했으나 전해철은 아직은 입증하지 못했음. 
4.  오렌지와 같은 계파가 이미 그 존재를 드러낸만큼 이를 끌고갈, 얼러서 데려가던 또는 찍어눌러서 끌고가던 또는 쫓아내던,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함.
5. 리더쉽 측면에서 최재성이나 전해철은 아직 미덥지 못함.
6.  그래서  ‘해찬옹+최재성’의 조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출처 쥐어짠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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