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장학금을 받게 됬거든요. 그 장학금이 담임한테 먼저 가서 담임이 저한테 주는 형식이거든요. 총액 240만원에 3번 나눠서 주는데, 처음 나온 100만원은 말 하니까 주더라구요. 2번째 3번째 나온 140만원은 담임이 자기가 갖고있다가 줄테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방학식이 되기 전에 달라고 한 5번은 말했는데 주긴 주더라구요. 근데 금액이 140만원중에 95만 2900원.... 통장에 있는 돈 탈탈 털어서 준것같은 삘이 나는데, 아무래도 제 장학금을 썼나봅니다. 지금 방학은 했고 이제 졸업만이 남았는데 이거 주라고 하기도 애매하네요. 장학금 받을때 담임 추천서가 필요했는데 그걸 은근히 생색내는건지.. 후... 대학생 되면 돈이 많이 필요한데 고민이네요. 남은 돈 44만 7100원을 어떻게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신고하라고 하시는데.... 신고는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