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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한 불만들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78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되는영혼
추천 : 0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03 13:50:29
이 글에 타당성이 있고 모두가 공감을 할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이 다니고 계시는 학교는 어떤가요?
글 속에 약간 따지는 듯한 말투가 있는데요......
어그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차분히 끝까지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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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군지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몸이 좀 불편하고 공부 못하고 존재감 없고 저랑 별로 안 친하다고 무시하고 외면하고 페북메세지
주고받다가도 일방적으로 잠수타버리고 그러지 말아주세요-
저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별하 누가 그러는지 딱 잡아 누구라고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아마 본인이 다 알겁니다.
같은 남학생들하고는 그래도 비교적 잘 지내는 편인데 여학생들하고는 아니 여자랑 말만 섞었다하면은
스트레스 받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데 그런다고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평소 그렇게 바빠서 제가 몇 사람 따로 불러서 얘기 좀 하려고해도 모이지도 않고
그러는데 솔직히 놀러다니느라 바쁜거지 공부하느라 바쁜것은 아니지 않나요?
제가요 학교에 처음 1학년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4년 넘개 휴학 한번 안하고 나름 열심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3학년때까지는 거의 모든 학과행사에도 빠짐없이 다 참석했구요.....
그런데 아직도 저를 잘 모르고 별로 안 친하다고 외면하고 절마치 전염병 환자취급하면서 제 옆에는
잘 오지 않으려하는 여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선배로서 후배를 위하고 후배들 하나하나 일일이 다 챙겨주고 그저 잘해주고만 싶은데 이런 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후배여학생들과 몇마디 대화라도 좀 해보면 그저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따지고 들려고하고 왜들 그러는 건가요?
아무리 제가 먼저 다가가고 먹을 것 나누어준다거나 강의실 곳곳에 아무데나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면 뭐하나요?
저의 관심과 호의 모두 부담과 피해로만 생각하고 자기 일은 알아서 하겠다고 신경 끄라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쓰레기 주워다버리면 왜 쓰레기통 뒤지냐고하고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요?
혼자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하려하고 다른 학생들과 그래도 어떻게든 잘 지내보려고 많이 참고 이해해면서
노력하면 뭐하나요?
다른 학생들은 저한테 별로 관심도 없고 인사도 하는 몇몇 학생들만 하고 나머잔 쌩까는데.....
그렇게하면 과연 무엇이 남나요?
인간관께란 원래 주고받는 정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고 그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다음에도 뭐 좀 있으면 비록 제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학생들에게 잘해주고 싶지
일방적이고 일회용에 불과한 관심으로 말도 먼저 시켜야 겨우 몇마디 하다말고 관심도 자존심 다 버리고
아주 구걸을 해야 겨우 가져주는 것인가요?
비록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다할지라도 먼저 좀 따듯하게 인사해주고 관심 좀 가져주면 안 되나요?
이것이 그렇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그리고 미술학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시험도 잘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공부하고 안하고라던가
누구랑 누가 사귄데 이런 얘기는 평소에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평소에 하는 것이고 시험을 위해 책 좀 봤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며 또 반대로 다른 일로 바빠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공부 하나도 안 했다고 대놓고 광고할 일도 아닙니다.
누구랑 누가 사권다는 연애설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이것이 어찌보면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물론 그렇게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학생인 이상 공부하는 것은 의무입니다. 꼭 학생이라서 학생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길은 평생 죽을 때까지 가야합니다.
그런데 하기 싫고 귀찮으면 그 사람만 안 하면 되지 왜 꼭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들어가 의욕을 사라지게하고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건가요?
이렇게 말해놓고 사실으 제가 최근에 제 안에 있는 분노나 그동안 쌓였던 억울한 감정들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말썽을 부린 적이 두 번 있는데요 혹시 그 부분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렸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안에 분노나 억울한 감정들이 하도 많이 축척되다보니 도무지 어디다 속시원히 말할 곳도 없고
그래서 그러는 것이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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