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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입니다. 김성근 감독 옹호론자였구요
게시물ID : baseball_107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남자사람
추천 : 2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15 16:08:05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5월중순까지 남은 한달동안 반등이 없다면
 
김성근감독의 야구는 끝이라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밀렸다(유행이 지났다) 라고 표현해야 할거 같습니다.
 
야게지만 축구좋아하시는분들이 무리뉴 시대를 10년사이에 경험하셨듯이
 
야게 여러분들은 KBO에서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10년 경험하셨을 겁니다.
 
뽑아먹어서 승리하는 시대는 지난거같습니다...
 
저번시즌에는 이걸 못느꼈는데 올시즌 김성근야구의 정점인 벌때야구 중심이였던 (제생각에) 정상호 선수가
 
LG가 거액에 FA계약을 맺고 활용하는 방법을 보면서
 
아 SK왕조시절 야구가 종료된것을 느꼈습니다.
 
정상호를 백업으로 쓰면서 공을 많이 던지게해서 신인불펜투수들을 키우는 LG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SK왕조 즉 김성근감독의 야구를 전체로 도입하는것이아닌 요소요소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변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언제나 그랬듯 혁명은 역사에 기록되고 다음세대의 하나의 가치로 남아 존재하듯이
 
김성근감독의 야구또한 하나의 가치로 남는 길목에 서있는거 같습니다....
 
축구언급을 해서 죄송하지만 무리뉴는 하나의 가치로 남지않기위해 접을때를 알고 접어서 그나마 하마평이 돌지만 그는 젊은 지략가이고
 
김성근감독님이 어쩌면 야구인생에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1군감독자리이기에 장점이었던 적절선에서 이루어진 집념이
 
그 선을 넘어 고집,아집등의 단점으로 변하고있는모습을 보이고있네요....
 
5월중순까지 변하지 않는다면.. 구단이건 감독님이건 결정이 되어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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