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박명수의 막말이나 나태함을 가지고 욕하는건
무도팬 입장에선 코웃음 칠 일이지.
그게 캐릭터고, 실제 성격이 그렇다 한들, 이미 무도라는 세계관 안에선 박명수의 그런면은 100% 인정된 거니까.
그런데 이번 행쇼건은 그 무도팬들을 화나게 한다는 거.
그게 근본적으로 다른점이지.
내 생각이 모든 무도팬을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난 그동안 5년전 정준하가 사생활로 욕먹을때도 쉴드쳤던 사람인데
이번건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