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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논란에 대해...나의 소회
게시물ID : sisa_1078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에버54
추천 : 7/11
조회수 : 113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8/06/17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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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는 김어준에 대해 아는 바가 전연 없었다. 아니 정치세계에 영향력이 크다는 김어준이란 사람이 있다는 그 자체도 몰랐다.

이번 지선 경기지사 선거에 관심을 가져 오유시게에 들어가면서, 최근에야 김어준이 민주세력이란 사람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과거 김어준이 무슨 말을 했고 민주세력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여전히 아무런 관심도 없다.

하지만 그의 최근의 행보와 미래에 예측되는 행보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려 한다. 

그것은 내가 부도덕한 이재명이 정계에서 퇴출되길 바라고,현재의 부도덕한 민주당이 건전한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 민주세력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할, 문프의 성공을 바라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오유님들이 김어준의 말과 생각을 놓고 논란이 이는 것을 보며 그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지선에서 오유시게를 보며 김어준에 대해 느낀 것은, 지난 세월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부도덕한 정재계 인사에게 일갈을 했을 것같은 김어준이 부도덕한 이재명에 대해서는 무슨 이유인진 모르나 그답지 않게 애매모호하게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선이 끝난 후, 김어준은 민주당 내 차기대권주자를 평하려는 듯 박원순 김경수 이재명 세사람을 거명하며 

박원순은 열혈지지자가 없다며 디스했고,  김경수는 열혈지지자는 있지만 업적이 없다고 디스했고,  이재명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를 넘어서면 시대정신이 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김어준의 이말은 2022년 있을 대선을 겨냥해 운을 뗀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이 박원순 김경수에게는 관심없고, 부도덕한 인간말종 이재명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그리고 이재명을 띄우면서 시대정신이란 말을 거론했는데, 김어준이 거론한 이 시대정신이란 말이,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인지, 투표로 대변되는 투표결과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모호한 말일 뿐아니라

말하는 이가 무슨 의미에서 시대정신이란 말을 사용했는지 외부자들은 미루어 짐작할 수 밖에 없어서 논란의 소지를 만들 수 밖에 없으므로, 영향력있는 시사평론가라면 야매모호함의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뚯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박근혜정권 시절 까지만 해도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며 정의의 사도로 군림하다, 이번 지선에서 그 답지 않게 부도덕한 이재명에 대해 침묵으로 알관하다 이재명을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어준이라면...

첨언 : 시대정신을 투표의 결과로 대변되는 정신이라면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시절 민주투사는 시대정신을 역행한 반역자가 되는 것이고

시대정신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이라면 지금의 시대정신은 "나라를 나라답게'란 구호가 뜻하 듯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세상, 민의가 보장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것이 시대정신일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이재명은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정신을 역행하는 반역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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