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게에 올렸었는데 이민게로 옮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여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원래 하던 공부가 적성에 안 맞아 사회과학 쪽으로 전공을 바꾸려고 반수중인 학생입니다. 2n년간 살면서 가장 좋아하고 잘 했던 일이 글쓰기라 진로를 언론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성인이 된 이후부터 계속 이민을 계획했던 터라 가능하면 외국 언론사에 취직해서 아예 터를 옮기려고 합니다.
헌데 언론인이라는 직업은 정착하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를 원어민 중에서도 고급 수준으로 구사해야 하고 그 국가의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인맥이 바탕이 되는 일인지라 제 계획이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반수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이 당면한 일이므로 해외 취업이나 이민에 대해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있지만, 이민게시판이 생긴 김에 글 올려봅니다.
외국 언론에서 일하는 분이 계신지, 계신다면 취직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