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공립교환학생으로 1년동안 미국에서 지냈는데요.사정이 생겨 호스트를 몇번 옮겼어요. 마지막에 지냈던 호스트분들과 사이가 좋고 말도 잘 통해서 올해도 그곳에서 홈스테이를 하는데요. 사립학교로 12학년 다니면서 내년 6월 쯤에 졸업하기로 했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미국에 왔는데 한국에 너무 가고싶어요. 호스트분들 잘해주시고 아무 문제 없는데 작년처럼 올해도 힘들 생각하니 차라리 힘들거면 한국에서 힘든게 나을것 같아서요. 대학교도 한국으로 갈꺼라서 오기전에도 계속 고민하다가 미국가서 생각해보자 하고 왔거든요... 근데 4일동안 지내면서 한국가서 복학하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아요. homesick도 있는것같구요. 아직 학교 등록금은 내지않았어요 이번주 수요일까지 입금해야하거든요. 사실 집도 부유한편이아니라서 부모님이 대출받으신다고 하고 ...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조언부탁드려요 유학생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