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또 다시 구형 SM520V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출퇴근 거리 왕복 60km를 책임져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친구에게 매우 싸게 업어왔는데
보닛 쪽 파손이 있어서 그냥 싸게 굴리고자 중고부품으로 고쳐달라했더니
앞은 SM520, 뒤는 SM525V, 휠은 뉴SM5 것이 끼워져있는 짬뽕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스포티해보이고 저는 만족하네요.
희한한게 적산거리 20만키로를 눈앞에 두고있는데 잡소리 하나 없습니다.
기름을 좀 많이 잡숫긴 하지만...일단 내년까지는 버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