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눈팅 전문 프로 댓글러 인데요,
베오베에 있는 글에 댓글 달며 히히덕 거리는게 스트레스 해소의 주요한 방법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베오베에 올라온 글들의 공통점을 하나 발견하고
댓글은 위쪽에 있는 열댓개만 읽고 더이상 안 읽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슈가 될만하거나 재미있다 생각되는 글들은
항상 중반 이후에 어디선가 몰려온 듯한 일관성있는 물어뜯기 댓글들이 점령을 하더군요
좌표라도 찍힌건지, 전반부와는 전혀 반대 성향의 글들이 갑자기 늘면서
난장판이 되어 버립니다.
더이상 콜로세움 예측도 안되고 우울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