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초기 테스트 버전에서 깡패라고 불리던 프리스트가 득세하여
직업 추천해주세요 라는 물음에 프리스트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었던거 같네요.
나이트도 오픈 전부터 pvp 깡패로 유명해서 나이트, 프리, 시프 중 뭐할까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성능이냐 취향이냐의 고민ㅋㅋㅋ
오픈하고 일주일도 못가 나이트와 프리가 몰락해버렸지만
진짜 오픈 초기에 프리스트하면 힐, 딜, 탱 다되는 캐릭터로 만능캐, 나이트는 탱컨데 딜도 상당히 쎄다는 인식이였죠.
제가 랩이 아직 49라 레이드를 못 돌아봐서 게시판만 어슬렁거리는데 지금 다시 오픈 초기때로 돌아온거 같아요.
나이트는 탱컨데 딜러만큼 딜이 나오고, 프리스트는 힐런데 딜러만큼 딜이나오는거 같군요.
여담이지만 시프를 선택하고 시즌1 초기를 암울하게 보내고 나서 시즌2 초기 극암울한 평가에도 시프를 계속 키웠습니다.
그래도 매번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예상외의 성능으로 제 몫을 하는 걸보고 어느센가 믿음이 생긴거 같아요.
지금은 성능보다 애정으로 키우는거 캐릭ㅋㅋㅋ
최강이 아니기에 다음 밸런스 패치가 기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다음 패치에선 어떻게 강해질까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