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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078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개비★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8 18:19:50
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왔습니다. 25살. 88년생.
군대 말년에 하나둘 빠져서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했는데, 겉잡을수 없네요.
동네 미용실 관리, 서면의(거주지 부산) 탈모 전문 병원도 찾아봤습니다.
동네 미용실 관리 받는 기간동안 탈모 진행이 더 빨라져서 중단했고,
병원 상담을 받아봤는데 의사가 야매더군요.
지난주 그냥 커트하러 보이는 미용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남포동의 화미주였습니다.
미용사분께서 두피 전체적으로 엉망이고 머리의 모든 부분에서 탈모가 진행중이라고,
더 늦어지면 전혀 손쓸 방도가 없다고 하셨어요.
발모 관리를 받아보라고 해서 가격을 봤더니...
20회에 368만원!
주말에 서울을 잠시 들렀는데 서울에서조차 이렇게 비싼 캐어는 찾질 못했습니다.
솔직히, 탈모가 치료 된다고 하면 368만원. 투자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스트레스성 탈모도 아니고 유전형,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인데 관리 끝난 후에 다시 탈모가 진행 될 가능성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글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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