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뭘 볼줄을 모름 형광등 켜졌다- 내가 한번도 못본건지, 느껴본적이 없는건지... 본인이나, 타인이나 얼굴에 형광등 들어왔다.를 한번도 본적이 없음
토인이 된다- 본인 얼굴로 본적 있음.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음
어울린다- 진짜 대박 잘어울려!!!! 이거 아니면 모름..;;
안어울린다- 마찬가지. 심각하게 안어울리는 것 아니면 모름;;;
닮았다- 흔히들 너 형제/자매/부모님/가족 등 닮았어. 이것도 판박이 아니면 모ㅋ름ㅋ 쟤 동생이랑 엄청 닮았어. 이래서 같이 보면... 어디가?? 이럼....
암튼 작성자는 둔한 신경을 가졌음.
옛날에 이미 여름 라이트로 진단을 받았었는데, 이 라이트 색상.. 파스텔톤의 색상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반쯤 손을 놓고 마음대로 살고 있던 도중에 뷰게의 어느분이...(게시글 찾으려 했는데 지우셨는지...ㅠㅠ 제가 못찾은건지.... 닉언은 안돼서 제목이라도 쓰려 했는데ㅜㅜ 좋은 정보 알려주셨는데 죄송해요ㅠ)
팔렛이라는 사이트에서 퍼스널컬러 진단을 무료로 해준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음.
신청해놓고 한참 잊고 지내다 문자와서ㅋㅋㅋ 날짜, 시간 잡고 기다림.
당연히(...왜??) 여리여리하고 하얗고 뽀얀.... 뭔가 몽글몽글한 여성분일줄 알았으나, 잘생기고 훤칠하신 젊은 남성분이셔서 조금, 놀랐음.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진단을 시작함.
이번에는 어울리는 톤을 찾고, 그 다음 웜쿨을 가렸음.
역시나 페일, 라이트톤이 제일 베스트. 좀 더 넓혀보자면, 라이트+비비드 섞인 색까지는 커버할 수 있다고 함.
그 다음은 웜 쿨..... .....말할 것도 없이 쿨톤....
웜쿨을 너무 타기 때문에 같은 라이트여도 봄 색상은 절대 ㄴㄴ 하시더라는.. 또, 같은 여름인 뮤트 또한, 조금만 회끼가 섞여도 얼굴이 금방 뜨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겠다고 하심.
1. 베스트는 여름 라이트 2. 세컨드는 겨울 브라이트
암튼 진단과 예의 그 홈피 등을 이야기 하다가 종료~... 인줄 알았으나.... 빠이빠이~~ 헤어지기 전에 진단된 톤에 맞는 립을 보러감.(진단을 강남에서 했는데 강남 지하상가에 로드샵 참 많더라고요.)
암튼... 좋은 경험이었음.
특히 마지막에 잠깐이지만 로드샵 같이 다닐때,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쇼핑하는 느낌도 나서 조금 설레기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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