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그런걸까요
오유한다고 말하는게 무섭습니다
저랑 친한 동기가 오유한다고 학교사람들한테 
말한적이있는데
그걸로 주변인들이 조롱을많이합니다

간단한 예시로
세월호사건이 났을때
모금해서 기부하자는그친구의 말에
그래 나도도울게 하고 신경쓰던애들이
그런식으로 그친구 앞에선 가만있다가
뒤에선 위선이라느니 집문서팔아서 도와줄 ㄴ이라든지...
북에서 보냈다든지 이런식으로 까내리네요
ㅇㅂ벌레인지 아니면 걔들한테 세뇌당한건지
안보이는데서 조롱이 끊이질않습니다
소심하고 말이없는 성격을 변명삼아 
겁쟁이 같이 가만히 있지만 참 화나네요

그아이에게 다행이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ㅇㅂ벌레들이 언제든 해코지하고 인증하고
그럴까봐 무섭습니다
오유하는 베프들이랑 이얘기를하면
반은 왜 그런생각하냐 당당해라 하고
나머지 반은 자기도  좀 무섭다고하네요
제가이상한걸지......

늦은밤 생각이많아져 글을 올리게됐습니다
무쪼록 편안한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