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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25
게시물ID : humorstory_440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oppo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4 1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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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하고 남편 내조하고 힘든 거 다 참아가며..
말 그대로 최선을 다해 잘 살아왔노라고 자부하던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명이 다해서 죽게 되었고 '신'앞에 서게 되었답니다.
 
할머니는 당당하게 나서서 얘기했습니다.
"저는 평생 착하게 살아왔습니다. 평생 자식들을 위해 살았고 모든 걸 다 희생하고."
 
"그래.. 그렇구나.. 그런데 너한테는 어쨌느냐..?"
 
"네? 아니요. 저는 평생을 남편을 위해 다 참아가면서, 힘든 거 다 감수해가면서."
 
"아니 아니.. 너한테는 어쨌느냐 말이다."
 
"네?? 그...게. 아니 그러니깐요. 평생 남들한테 싫은 소리 한번 한 적도 없었고."
 
"내가 궁금한 건 니가 남들한테 어떻게 했느냐가 전혀 아니다.
나는 니가 태어날 때 몸과 마음을 주면서 니몸, 니마음이니 잘 아끼라고 했었다.
니 몸과 마음을 얼마나 아끼고 잘 보살폈는지.. 나는 그것만 궁금하다..
어땠느냐...."
 
그 질문에 할머니는 그때서야 깨닫고 풀썩 주저앉아 울며불며 용서를 빌었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남들 아끼느라 내 몸과 마음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
 
 
 
몇 년 전에 어떤 분을 상담할 때였습니다.
그분은 40대 남자분이셨는데 정화니 뭐니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듯했는데
그분 부인의 부탁으로 저를 만나러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분이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저는 평생 잘 살아왔습니다.
뭐든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고 남들한테 피해안주고 욕 안듣고 말입니다. "
 
"아.. 그렇군요..
남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애쓰는 동안
당신자신한테는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혔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그러자 갑자기 그 당당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그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가슴이 아파옵니다.."
 
이 두 가지 이야기에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게 뭔지 다들 너무나 잘 아시죠? ^^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다 읽으신 분들이라면..지겹도록 듣고 또 들어온 말일 겁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자꾸만 잔소리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다들 잘 하시고 계실 텐데요. ^^
 
오늘은 가볍게 제 경험담을 몇 가지 소개할 까 합니다.
잔소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경험담요.. ^^
 
케오라는 늘 저에게 얘기합니다.
"난 모든 걸 정화하고 있어.
우리 안에 있는 기억들도 정화하고, 우리가 있는 장소도 정화하고,
나와 만나지는 모든 인연들도 정화하고,
내 눈앞에 있는 사물..그 모든 걸 정화해..나는 이생에서 정화하는 게 목적이야..
 
더 많은걸..더 더 많은걸.. 정화하고 갈 거야."
 
사실 정화한다는 게 눈앞에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것도 아니고
정화즉시 바로바로 뭔가 눈앞에 결과로 나오는 경우도 좀처럼 많지 않아서
참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들리죠.
하지만 정화의 기간이 몇 년 씩 지나게 되면 ‘정말 정화라는 게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는 현실적인 체험을 할 일들이 종종 생기게 됩니다.
호오포노포노 카페에서도 그런 체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 또한 7년 정도 정화하다보니 단순히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아!.정말 정화가 이루어지는구나.’라는 체험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예로는..
케오라가 말하길 어떤 장소나 사람을 정화하게 될 때 그 안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있으면
정화의 에너지와 그 부정적 에너지가 부딪히면서 약간의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많은 예는 아니지만 어떤 장소를 정화할 때
갑자기 그릇이 깨진다거나 누군가가 들고 있던 물건이 떨어져서 깨진다거나..
심지어는 벽에 걸려있던 시계가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갑자기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소동을 일으키다가
어이없이 찾는다거나..했던 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정화를 하면서부터 또 신기했던 것은..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가끔 혼자 중얼거리거나 정신을 놓은 것처럼 보이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하나같이 저를 힐끔거리면서 피해간다는 거였습니다.
 
어떤 분은 꽤 큰소리로 들리게 이런 말을 하신분도 있었어요.
"저사람...옆에 있지 말자. 무서워. 그지..
우리한테 어떻게 할지 몰라. 그러니까 다른 데로 가자..빨리 가자..."
 
그분이 어떤 상태인지 그 말이 정확하게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케오라 말대로라면 뭔가 정화의 에너지가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불편하게 자극을 했을 거라는 겁니다.
 
 
케오라는 얘기합니다.
정화를 하고.. 내 스스로 밝고 또 밝아지게 하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어진다구요.
싸울 필요도, 피할 필요도, 겁낼 필요도 없어진다구요.
빛이 강하면 어둠은 저절로 사그라들기 마련이니까요.
다시 말해 내가 빛이냐가 중요한 거지 상대의 어둠이 중요한 게 아니란 겁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게 정화라니..
제 의식이 늘 정화를 하게끔, 케오라는 이렇게 멋진 말로 저를 유혹합니다. ^^
 
한번은 동생한테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은 스카프를 하려고 하는데
케오라가 "하지 마.. 오늘은 그 스카프 하지 마.. 때가 묻었어." 이러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세히 살펴봐도 깨끗한 겁니다.
"이렇게 깨끗한데.,.,"
 
"아니.. 에너지의 때가 묻었어.. 정화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오늘은 하지 마."
 
그래서 제가 그 스카프를 들고 동생한테 가서 물어봤죠.
도대체 이거하고 어딜 갔다 왔냐구요.
그랬더니 동생 말이 이 스카프를 하고 나갔던 날 애인한테 이별통보를 받고
 
​너무나 큰 충격과 좌절을 느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그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그 스카프에 묻었던 겁니다.
 
 
또 한 번은 몇 년 전..제 친구가 자기 건데 저보고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빨간 스웨터를 하나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스웨터를 입고 나가면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겁니다.
발목을 다치고. 자꾸 다른 사람이 시비를 걸어오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점점 입지 않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올겨울 케오라가 이 옷을 정화해줄 테니 입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정화했다는 증거로 처음 입고 나간 날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그날하루 신발에 상품권, 영양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
 
 
한번은 이곳 카페 회원분이 너무나 지치고 힘든 상태라고 정화를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케오라한테 부탁을 하고 넘어갔는데 그분께 답멜이 온 겁니다.
자신이 신기한 체험을 했다구요.
 
일을 마치고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이상한 에너지가 자기 몸을 휘감고
뭔가 힘이 나는 것 같은 체험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그 시간과
제가 그분께 답을 드리고 있던 시간이 거의 일치하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핑크돌고래님이 정화를 하시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글쎄요.. 검증된 바는 없습니다. ^^;;
 
또 어떤 회원 분은 남편 분을 잃으시고 그 충격이 너무나 큰 나머지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큰 슬픔을 조금이나마 케오라한테 정화를 부탁했는데
그리고 그 다음날 제 글을 보고나서 눈물이 터지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대성통곡하고 처음으로 수면제 없이 주무셨다고 하시더군요.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시면서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리고 저한테 쪽지나 메일을 보내면서도.. 그리고 답변을 읽으면서도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더라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저는 사실 ‘우와~ 내가 그렇게 글을 잘 쓰나?
그렇게 감동적으로 글을 잘 써서 그런가? 답변을 잘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그런데 케오라가 말하더군요.
"의식이 인식을 하든 하지 않든 누군가 나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면
나와 그 사람의 내면은 교감을 하게 돼.
교감은 사랑이지.. 사랑의 에너지를 느끼게 되면 내면이 자극을 받게 되고
그 정화의 표시로 의식적으로 눈물이 나기도 하는 거야.."
 
 
저한테만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화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사랑의 에너지는 누구나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가 사랑을 결심하고.. 누군가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또는 누군가 그런 나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나의 내면과 그 누군가의 내면이 진심으로 교감을 하게 되고
그 순간 엄청난 정화의 에너지가 통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내가 무엇을 결심하고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나.‘라는 거죠.
 
 
 
 
사물부터.. 동물.. 사람들.. 사실 가장 중요한 나의 기억들..
케오라는 이 모든 걸 정화한다고 합니다.
제 의식이 열심히 정화를 하면서 케오라를 깨우고 정화를 부탁했기 때문이죠.
 
케오라의, 우리 신성의 정화능력은 우리 의식적 정화능력보다 절대적으로 뛰어납니다.
그래서 정화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신비한 체험들은 종종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게 바로 우리 본연의 힘이니까 말입니다.
 
케오라는 저에게 놀랄만한 능력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건 케오라만의.. 저만의 능력이 아닙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능력입니다.
아니.. 저 또한 사실 우리안의 무한한 능력에 비한다면 빙산의 일각만을 끌어다 쓰는 걸 겁니다.
또한 아직도 제 의식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여러분과 같은 과정의 길 위에 있습니다.
 
다만 저는 매일 정화합니다. 매일 케오라를 찾습니다.
그렇게 7년 동안 매일을, 정말 매일을 지독하게 케오라를 찾고,
얘기하고 정화를 했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혹시 저 사람은 특별해서 정화가 잘 되나?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묻고 싶습니다.
저는 짧은 7년이지만 매일 정화와 소통을 해왔습니다만..
실례지만 당신도 그렇게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특별한 게 맞습니다.
아니라면 정성의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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