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년후면 우리애도 초등학교에 들어가네요.

유치원이야 통학버스로 매일 태우러 오고 태워다주고 하지만

2년후에 초등학교 들어갈일이 걱정이네요.

물론 사정이 되서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면 좋겠지만...... 미치고 날뛰는게 전세값이라...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초등학교에서 정확히 1키로 떨어진 곳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걸어다니라고 하기엔 먼거리고, 통학버스 없는 학교라... 이사가지 않는 이상 통학이 걱정이네요.

아마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 버스타다가 생각난건데요.

아이의 버스카드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등록시키면 아이가 버스를 타고 내릴때 마다 부모의 스마트폰에 푸쉬알림이 오도록 하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엔 버스도 전부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어서 도착알림도 있고, 버스를 탈때 내릴때 모두 카드를 접촉하니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는 거의 갖추어져 있는듯 한데요.

정부예산 만들 명목도 충분한거 같고, 많은 부모들이 사용할테니 광고 실으면 대박일거 같은데...

누군가 이런 사업 잘 하시는 분 계시면 사업추진하셔서 대박나세요~.

전 그냥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하는 평범한 부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