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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일이지만 지하철안에서 있었던일...
게시물ID : freeboard_1034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찰리v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4 22:00:39
BandPhoto_2015_08_24_21_38_12.jpg


일하다 몇시간 전에 퇴근했네요
갑자기 다른싸이트(딴x일x)에서 비슷한 사진을 봐서.. 그전 일이 기억이 떠올라서 글을 올립니다

몇달전 일이네요
평소와 같이 일을 할때 였습니다.
하필 몇대 없는 구형 전동차가 걸려서.. 이거 좀 불안한데.. 하면서 툴툴거리면서 일을 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불안한 예감은 별로 틀린적이 없는건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안되면서.. 이런저런 조치를 취하고 기지로 입고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퇴근시간 러쉬아워때라 사람들도 많고...
뭐 그럭저럭 마무리는 했습니다만..

그런데 센터로 민원이 하나 접수 되었는데.. 이 사진과 같이 유리가 깨진것 때문이었네요

제가 상황엔 없었지만.. 민원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내리고 없는 어떤 여자가 문이 닫히는 전동차에 늦게 타다 가방이 끼었는데 갑자기 유리를 깼다는 겁니다

언듯 상황을 듣기에는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늦게 닫히는 출입문에 타는것도 위험한데.. 만약 그랬다면 비상마이크로 문을 열어달라그랬으면 됐을텐데.. 하이힐로(이건 제 추측임)로 유리를 
내리쳐 깼다는건.. 무슨 일인지.. 

전동차 유리는 필름이 입혀져있어서 쉽게 깨지진 않습니다만.. 전동차는 고속으로 주행하고 공기의 압력도 있기때문에 깨지게 된다면 파편이 실내로 들어와 승객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때문에..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전동차 출입문에 가방이 끼더라도 앏은 끈부분이 끼면 센서가 인식하지 못해 그대로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객실 비상마이크로 연락주시면 조취해 드리니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유인들은 아마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제발 이상한 방송좀 해달라고 하지마세요.. 오늘도 진땀 뺐습니다...
방송을 하긴 합니다만....

예를들자면
옆사람 이어폰으로 새나오는 소리가 너무 커요 (아무리 방송해도 그사람은 못듯습니다.. 방송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노약자석에 xx가 있는데 앉지마라 그러세요 (노약자석은 배려석입니다.. 양보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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