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뭐..많은 시도를 하겠죠...그런데..뭐라 그럴까요.. 그냥 라면에서 떡라면 되는 정도?
김어준, 관객 (폭소)
최재성; 그래 봤자 라면아녜요.
김어준; ㅋㅋㅋㅋㅋ라면에서 떡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재성 아..이거 표현이 좀(쎘나?)
김어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재성; 근데 졌으니까 시도를 하겠죠..졌으니까.. 그런데 그게 언젠가 인위적인 정계개편내지는 역학관계에 인위적인 변경을 시도하는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틈을 안 줬어요. 벌써 몇년 됐어요 그게.
그게 2016년 총선부터 명확하게 나타났다고 봅니다. (안철수가) 문재인 당시 당대표 때리고, 물러나게 하고 탈당하고, 그래서 국민의당 탄생이었잖아요? 그때는 진짜..탈당한 사람 말고도 탈당 시위도 했어요. 탈당할듯 말듯 뭐..그리고 수도권의원들도 출렁였죠.
거기서 문재인대표가 더 못버티고 그만 두시고 김종인체제가 들어온거죠. 그런데 4개월 후에 총선인데 당연히 참패해야죠. (민주당이)분열됐으니까. 그런데 (오히려) 새누리가 참패했잖아요. ---------------------------------------------------------------------------
결론은 자한당이 아무리 생쇼를 해도 국민들은 이제 다 안다고 이야기를 하는듯 보이네요. 이제 인위적인 방식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최재성이 이런말도 합니다. "국민들이 옛날과 달리 이제는 정보를 교환하고 지식을 집합하고 민의를 결집하고 이런게 편리해지고 균등해지고 정보의 격차가 없어졌다" 고요.
암튼..최재명이 자한당 쇄신쑈를 '라면에서 떡라면' 이라고 한 대목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