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에 올라온 강사 썰을 보고 쓰는 이야기
게시물ID : soda_1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행정학
추천 : 3
조회수 : 15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31 16:41:31
제가 지금 배우는 프로그램은 관련 업계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거 가수 이름 아니냐? 할 프로그램 입니다.

가르치는 학원은 널렸지만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몇군대 중 그나마 학원비 부담이 적은 곳을 선택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원이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처음 배정된 강사님은 타지에서 올라오셨던 분이 시더라구요. 잘 가르쳐서 서울로 올라온건가 싶었습니다. 처음엔
그런데 잦은 오류?에 이건 프로그램이 복잡해서 생기는 버그다 라는 식으로 넘어가셔서 그런갑다 하고 믿었죠.
그런데 학원의 사정 때문에 강사가 한달간 다른 분으로 바뀌었었는데 그냥 버그야 하고 넘어간 문제가 똑같이 발생 했었는데 아 이건 어디를 잘못 건드려서 이러는 거다.
잘 만들면 이런일 안생긴다 하시는 말씀에 아차 싶었습니다.
하루에 수업이 두시간인데 그중 한시간이 과제 확인시간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요..
반에 여학생들이 몇 있었는데 그 여자애들한테만 30분을 소비 합니다 반 인원은 20명 정도 되었고 단 두명한테만 30분을 할애 하며 과제 점검을 해주고 다른 학생들에겐 너 이거 못했어 이거 고쳐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넘어가십니다.
한두번 이여야 아 그렇겠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러셔서 벼르고 있었습니다.
안친해서 그러는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같은 흡연자들 끼리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태우며 같이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별대우를 해서 이건 아니다 싶었던 중
같이 수업을 듣던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 나갑니다.
저런 강사 밑에선 답이 없다 라고 말하면서요.
 그렇게 3개월 쯤 지나 5명이 그만 뒀습니다.
저도 그 과목 때문에 월 40만원 이상 내며 그런 대우는 참을 수 없다 싶어 담당 멘토를 찾아가 말을 했습니다.
제가 돈을 안내고 수업을 듣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 듣는 청강도 아닌데 이런 대우는 너무하다
벌써 같은 시간에 듣던 5명이 나갔다 란 식으로요

결국 그 강사 잘렸습니다.
다른 학원으로 옮겼다고는 하는데
업계에 소문이 났을 텐데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