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햄버거를 좋아하는 오징어 입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파파이스가 새로 생겼는데요
오늘 생겼다는걸 그 앞을 지나가다 알게 되어 운명의 데스티니 처럼
한화 연승보다 보기 힘들다는 파파이스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옛날이랑 많이 다른 디자인의 매장이네요
메뉴는 햄버거 7종에 나머진 대부분 치킨이라 오유인이라면 매장안에서 심쿵주의,폭식주의를 하셔야 해요.
기본적인 6900원 짜리 햄버거 셋트매뉴를 구입해서 먹어 봤습니다.
파파이스의 첫 경험은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요.
롯X리X는 비교하기도 미안하고 맥X날X 보다는 조금 더 맛있고 버X킹이랑 비슷하다고 할 정도 입니다.
(제 입맛은 버X킹>>맥X날X=KXC>>>>>>>>>>>>>넘사벽>>>>>>>>>>>>>>롯X리X)
소스가 마요네즈 같은 느낌이라 쉽게 흘러내리지도 않고 먹고나면 입속에서 진하게 남는 맛이 아직 까지도 입안에서 맴돌아요
닭고기 패티도 두껍고 맥X도X의 상X이 보다 부드러워 닭고기 버거 먹을 때는 꼭 파파이스 가겠다는 치느님을 향한 기도를 드렸어요!
하지만 파파이스가 버X킹 보다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감자튀김이 완전 사랑입니다!!!
버X킹은 햄버거는 맛있지만 폐기음식 수준의 감자튀김이 아쉬웠는데
파파이스는 버거는 버거대로, 감자튀김은 감자튀김대로 엄청난 매력이 있어요.
약간 짭짜름 한 간의 케첩이 필요없는 감자튀김을 감싼 양념의 문화컬쳐는
지금까지 맥X날X의 싱겁거나 짜기만 한 감자튀김에 대한 욕구불만을 전부 해소시켜 줬죠!!
하지만 파파이스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첫째는 포장해 간 콜라가 컵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양이 적더군요. 얼음도 거의 없어서 약간 덜 시원한 상태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맥X날X 처럼 체계적인 직원 교육법이 없는건지 그 직원만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주문하는데 많이 불편하는군요.
오늘 제가 처음으로 파파이스에서 주문했는데..
나: XX버거 셋트 주세요.
직원: XX버거 맞으시죠, 앞에 화면보시고 사이드 메뉴 선택해 주세요.
나: (화면을 봤는데 사이드 메뉴 목록이 안보임) ...?
직원: 선택해 주세요.
나: 뭘 선택하나요? 안보이는데요?
직원: (숨한번 쉬고) 감자튀김으로 하시겠어요?
나: ...어...예...감자튀김으로 주세요.
직원: 음료는 콜라 2개 드릴께요.
나: ...아.. 하나 사이다로 바꿔주세요.
직원: (취소하며) 사이다 하나 변경하겠습니다.
주문하신 메뉴 나왔습니다.
(하지만 받은 음료는 콜라2잔.)
이런 상황을 연출하더군요.
주문기계 조작미숙, 사이드 메뉴 안내 부족, 주문목록 임의 지정과 질문없음, 수정사항 미적용 등등 시스템 자체의 문제도 많았습니다.
맥X날X와 유독 비교되더군요.
첫 파파이스 후기였습니다.
마무리는.....다음엔 파파이스 표 치느님을 영접 하도록 하겠습니다.
치-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