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씨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읍읍이에 대한 평가가 어떨지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집중한 키워드는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과 민주당 내 의원들의 문재인 대통령 비토 세력에 대한 견해.
김어준씨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했던 부분은 최재성 의원이 나왔을때 한 이야기인데요.
민주당 내에 친 문재인인척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세력이 9할은 된다고 평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걸 듣고 아주 궁예질을 해보자면.
읍읍말고도 문재인 비토세력들은 있다고 보입니다. 단지 읍읍이 대놓고 할 뿐이지.
그래서 읍읍에 딱히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의견이 분분한 시대정신.
시대정신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시대정신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시대정신의 일부이며 시대정신을 이루는 줄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 수준의 이야기이고 단지 '대통령'이라는 선출직 킹왕짱공무원의 생태같은거라고 봐야할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라치기라는 면에서 김어준 총수의 생각을 이해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약간 틀린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진보 6 : 보수 4의 구도이기에 6을 갈라치려고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총론에서는 동의하지만 각론에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어주는 총론적 부분에서 읍읍이도 문재인 비토세력의 하나이며 민주당 내에 아닌척하고 있는 문재인 비토세력과 같은 취급을 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동시에 이들도 진보의 표밭이라고 보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시각을 가진 이야기를 들으면서 김어준씨도 진영 논리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읍읍사태는 진보/보수의 진영논리라기보다는 다른 각도로 유권자를 나눌 수 있는 공정한상식vs개인적상식(이기적상식)의 논리로 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이해하고 김어준씨를 보면되겠다 싶어서 몇일간 김어준씨를 읍읍 비호세력으로 봐왔던 불편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