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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성근은 "시민의 날개" 라는 걸 만드려 하는가?
게시물ID : sisa_609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tupstandup
추천 : 11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8/25 03:20:45

배경
국민의 명령은 인터넷, SNS 시대에서 온오프가 결합된 시민참여형 정당으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을거라 예상해서 만든 것. 그러나 통합은 이뤘으나 대중화에 실패함. 

- 또한 민주통합당 내에서 시민참여형 정당을 만든다고 했지만 대선에서 실패하면서 시민참여제도 자체가 폐기됨.

- 문성근 자신은 아차했음. 국민의 명령 운동을 할때 온라인의 100만 시민의 힘을 누적시켜야 했는데 그걸 놓치고 통합만 하니 시민참여제도의 퇴행을 막지 못한 것.


개요
-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온라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

여당은 언론, 기업, 사법권력 등과 일베를 통해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중. 

- 하지만 야당은? 서로 싸움. 시민 단체는 선거에 중립적.

여권에 대항하기 위한 힘을 어디서 가져와야 하는가? "더이상 못참겠다, 행동하자." 하는 사람들을 통해.

- 그럼 이 사람들을 어떻게 조직화해야 하나?

- "정권 교체를 원하시는 부산 시민여려분 ! 내일 7시 부산역 광장으로 모여주십시요!!!" 한다면 그 사람들이 다 모일까? 당연히 못 모임. 일도 해야 하고 다른 약속들도 있고.

-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민이 자유롭게 연대할 수 있게 해야 함. > "온라인 광장"을 만들어야 함.

온라인을 활용한 시민 정치 운동의 예는 많음. 노사모, 개혁국민정당, 시민광장 등. 이들의 한계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것. (노무현이 대통령되면 동력 떨어짐, 유시민이 은퇴하면 동력 떨어짐.)

- 이 운동을 몇몇의 인물들에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 의제로, 정책으로까지 업그레이드 시킬건지 관건.

- 첫번째 사례는 클린턴의 탄핵을 막은 미국의 온라인 시민 정치 운동 "무브온". 또한 오바마의 초선, 재선을 달성시킴. 초선때 300만, 재선때 700만의 사람들을 모음. 한국으로 치면 50만명으로 초선, 100만명으로 재선 성공시킴. 우리도 이만큼의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

- 두번째 사례는 영국의 노동당. 

- 세번째는 독일 해적당(인터넷 정당). 세번째 것을 가지고 그리스에서 현지화한 게 시리자. 집권 성공함. 스페인에서 현지화한 것은 포데모스.

- 이것들을 연구해서 한국에 적합한, 한국 사람의 특성에 맞는 플랫폼을 구성해봄.

시민의날개 구성도.jpg


- 미디어 플랫폼의 진실, 거짓창고는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관계들을 빠르게 알려줌. 그것을 통해 거짓 사실들을 빠르게 없애버리는 것. > 오바마 재선 캠프에서 쓰인 방법.

- 정책 플랫폼은 해적당에서 따온 것.

- 정책 관련해서 들어온 시민과 미디어 관련해서 들어온 시민들이 플랫폼 안에서 조직되어 누적되는 구조. (이 누적이란 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2012년 표창원 교수가 국정원 국정조사 청원 운동으로 2주만에 30만명을 모았으나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짐. 기업체가 운영하는 포탈에서 서명운동을 하였으므로.

- 만약 시민의 날개 플랫폼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면 그것이 위의 처럼 흩어지지 않고 플랫폼에 누적됨. 지속성, 확산성을 가질 수 있음. 

- 커뮤니티 플랫폼엔 취미와 직업 등의 사람들과 지역적 동호회가 있음. 이런 활동들도 계속 누적되어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됨.

- 2억원이 모이면 캠페인 기능, 조직 커뮤니티 기능을 먼저 개발하여 11, 12월 정도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것. (8월 25일 현재 달성함) 

- 5억원이 모이면 미디어 플랫폼(진실, 거짓창고)을 개발할 것.

- 10억 모이면 정책 기능, 종합관리센터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 

- 대선 기간까지 이 플랫폼에 50~100만명 정도가 모인다면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있음. 

- 여권은 댓글알바단이 전문적으로 존재. 하지만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면? 단지 돈을 벌기위해 존재하는 알바단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것.





- 걸리는 것은 빅데이터. 오바마는 소위 빅데이터 선거로 재선에 성공함. 전국민의 DB를 확보하여 그들의 관심사, 취미, 정치성향이 나오는 데 그것들을 한명한명 자세히 노려서 선거운동을 함.

- 새누리당에서는 빅데이터를 이미 활용중. 

- 또한 이미 카드회사, 이동통신사, 백화점, 쇼핑몰 등이 해킹당했는데 고객들(즉 국민들)DB의 행방은?

- 이런 상황에도 야당은 '시민참여형은 친노에 유리하다' 등으로 아무것도 안함. 

- 12년 대선후보 경선때 국민참여경선으로 참여한 야권에 충성도 높은 35만명 DB를 잃어버렸다 함. 이러면 누적되지 않음.

- 힘이 누적되지 않는 모임은 아무 힘도 없음. 상시적으로 그 힘이 발휘되어야 함.

- 대의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 효율성을 위한 제도였는데, 요즘은 인터넷, SNS 등으로 발달하여 직접민주제를 가능케 할 수 있음. (대의제 안에 직접민주적 요소 도입, 강화)

- 백낙청 선생도 그것에 많은 고민. 

- 최종 목적은 민주공화국을 정상화하자는 것.







 이 운동에 많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 안에 댓글알바단이 판을 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여권은 국민들의 완벽한 DB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이길 수 있을까?
이길 가능성도 확실치 않은데 모금에 힘써달라?  

 망치부인 방송을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 문성근씨도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문성근씨의 행보를 보면, 이 사람이 정말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시행착오를 거쳐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어떤 일을 완벽히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은 단순히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뜻을 정치에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이 운동에서 끝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제가 강조했듯이, 힘의 누적이 없다면 우리는 실패할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모여서 없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모금으로 끝나는 게 아닌 계속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행동해야 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ppRIWIdGJVs

문성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개 설명회

http://tong-tong.kr/

시민의날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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