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서 목숨바치지 말라, 위험하면 도망치고 피하라.....
이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게 씁쓸하네요..
군대가 아닌 사회에서도 자신의 안위는 스스로 지키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군대는 말이죠, 군인 한사람 한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까지 지키고 있는 겁니다.
피해장병들의 피해보상 및 앞날에 대한 후생은 나라에서 마땅히 책임져 줘야하는 것이죠. (보상도 터무니 없고, 나몰라라 하는 나라가 문제!!)
그런데, 그렇다고 군대가서 여차하면 도망쳐라? 이렇게 말하는건 "군생활 힘들면 탈영해" 와 같다고 느껴집니다.
남북한이 갈라져서 군사대치가 이뤄지고 있는 이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지금도 우리를 위해 무거운 총들고 보초를 서고 있는 군인동생들에게 해줘야 할말은 "고맙습니다." 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