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4일동안 내내 시골집에서 농사 일 거들다 옴;;;

토요일 아침 8시에 용인에서 출발해서 화요일 저녁 7시에 용인으로 돌아옴.

그 사이에 나 개인의 자유시간은 단 한시간도 없...;;;;;;

토요일 점심때쯤 도착하자마자부터 시작해서,

새벽 5시반에 기상, 06시 식사, 06시반에 일 시작, 18시~20시에 그날 일 종료, 21시~22시에 취침;;;

점심식사는 밥숟갈 내려놓자마자 작업복 챙겨입고 일하러 뛰쳐나감... 체함 크리... 아...

지금 고관절, 무릎, 발목, 발가락, 어깨, 손목, 팔꿈치, 척추마디마디 다 쑤시네요 ;;;

손발을 냉수와 선풍기로 냉각했더니 손발 근육이 막 발광하면서 손가락발가락이 막 뒤틀리고 꼬임 ;;;

으아... 이거 내일 아침에 일어날 수 있으려나...

출근 못할 예감이 스멜스멜 ㅡ,.ㅡ;;;

명절이 싫어요. 연휴가 싫어요. 대체휴일제도따위 왜 생겼나요.

연휴는 하루라도 없는게 좋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