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옆집 아저씨의 저수지경험담
게시물ID : panic_82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화둥둥
추천 : 16
조회수 : 319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8/25 13:38:42
예전 어렸을적 실화임...
공포게시물을 주로 봐온 터라 나도 여러분들에게
나의 경험담으로써 보답을 해주고 싶었음..
자~ 시작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하고 시절 3학년, 4학년?? 이쯤인걸로 기억함
일요일 아침에 눈떴는데 어머니와 옆집아주머니가 소근소근 얘기하는데
잠결에 그냥 놀러오셨구나하고 다시 잠듬....
한참을 잔후 저녁쯤 어머니가 아침에 옆집 아주머니와 나눴던 얘기를
아버지한테 하는걸 옆에서 귀동냥으로 들었음...
옆집아주머니 말에 따르면..............
 
그때당시 토요일은 근무하는 날임 일찍 끝나긴 했는데 그래도 가끔 야근하는
경우가 더러있었음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시는 옆집아저씨는 토욜에 야근을하시고
두갈레의 길을 고민중이셨음 한개의 도로는 돌아가는 편이지만 길이 잘닦여있고
가로등도 많은 곳이고 하나는 직선의 길이지만  비포장길에 가는길이 좀 어두웠음..
문제는 가는중에 저수지가 큰게 하나있는데 제법 사람들이 종종 죽는 장소로 유명했음..
고민끝에.....밤 12시가 넘은관계로 저수지가 있는 빠른 퇴근길을 선택하셨음....역시나 그때나 지금이나
칼퇴의 중요성이....ㅠㅠ
 
아무튼 그렇게 오토바이를 열심히 몰고 가는데 정확히 저수지 옆에서 시동이 꺼지는거임....
......그렇게 오토바이와 씨름중에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함....
그때... 저수지 맞은편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웃는소리가..까르르...
저수지를 미끄러지듯이 세명의 여자가 손잡고 다가옵니다...
웃으면서..까르르...
이런적이 한번도 없는 터라 라이터로 일단 불을 켜니 동시에 그 웃던 여자들과 소리가
없어집니다..그러고 불을 끄면 다시 웃음소리와 여자들이 보입니다.....일단 담배한대를물어
불을 붙이니 역시 없어집니다....오토바이를 손으로 끌고 겨우겨우 도망치는데 담배가 다타고나면
역시나 달려옵니다......그 시골 한적한 밤에 아무도 없고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여자 셋이 까르르웃으면서..
그렇게 끌고끌다 결국 새벽이 밝아 옵니다...다행이 여름이라...
혹시나해서 오토바이에 시동을켜니 그제서야 시동이 걸립니다....
그렇게 한여름에 땀범벅이 되서 돌아오신 아저씨는 들어오시자마자 이불을 뒤집어 쓰시고
그년들 어디갔냐고 아줌마한테 되레 묻더랍니다....
그렇게 그사건이 지나간후로 별일 없이 지내다 옆집도 저희집도 이사가는 통에
지금은 연락이 끈겼습니다만,,, 제주위 어릴적 충격적인 귀신얘기였습니다. ㅎㅎ
끝이네요 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