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무개념초딩이 시비걸길래 발끈해줌.
게시물ID : soda_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네스트
추천 : 15
조회수 : 441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8/25 16:29:17
옵션
  • 외부펌금지
우리가게에 지금 손님이 없으니까 음슴체.

저희가게 단골중에 초딩들이 많음.
알바하면서 친하게 지내긴하지만 본명알려주면 일부가 이름으로 장난쳐서 본명안알려주고 지내왔음.
(명찰도 사장님꺼..)

몇일전에 무개념 초딩 ㄱ.ㄴ.ㄷ(라고 지칭할게요)가 본명알려달라고 빼애액 대길래 그냥 무시함.
손님도 계속오길래 손님 상대하느라 걔네는 잊고있었음.. 
어디서 키득키득대길래 시끄럽다고 하려고 거울보니까 손에 분홍색 물체가보임.

 내휴대폰 저기에 가있음.

카운터열고 폰뺏으니까 막 웃으면서 본명을 불러대며 웃어댐.
(본명 평범하다못해 흔한이름....)

그때부터였나요..매일 학교끝나고 들릴때마다

예를들어 이름을 [바나나]라고하면
야 바나나!!
바나나누나!!
바나나하이!!

하면서 셋이 입장.진짜 짜증남..

그러다가 오늘 일이 벌어졌는데
몇일내내 반말에 이름갖고 놀리니까 짜증도나지만
(원래 성격이 더러워서..)반응안해주고있었음.

택배하러 아저씨께서 들어오셨는데
애들이 다시 이름갖고 놀려대면서 반말시전.

아저씨가 듣다가 어이없었는지

너네 보다 나이많은데 왜 반말하냐,친구도아니고 누나이름갖고 놀리면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거다..등등 뭐라하니까 아무말도못함.

1차사이다.

내가 하고싶었는데 손님이라서 어떻게 말도 못했음.
근데 손님이 손님한테 뭐라한거니까 진짜 울컥함...

근데 이 아저씨가 나가니까 얘네가 아저씨 흉내내면서 욕을 하기시작함.

응~니ㅇㅁ,ㅈ같다,ㄱ같은ㅅㄲ 등등 욕을 지껄이길래

하지말라고 두세번 경고함.
내흉내내면서 계속 욕하길래 제일깝죽대던 놈 불러서 

하지말라지않았냐,내가 지금 웃고있지만 한번더 하면 니네 학교 반 알아내서 니네 부모한테 말하겠다.왠만하면 부모욕은 안하겠는데, 니네 부모는 니가 응~니ㅇㅁ 같은 패드립하는지 알고는있냐?아ㄱㄹ 찢어버리기전에 조용해라 라고하니 조용히가네요;;

무개념에겐 역시 욕 

끝을 어떻게 내지...어...

초딩한테 욕한건 나쁜거죠.
쟤넨 무개념이니까 제외. 
출처 납니다.닝닝한 사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