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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예요, 흐린 날
게시물ID : readers_10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7 00:01:45

시커먼 속내와 같은 것이 흐릿하게나마 빛났던 겉면을 잠식하던 그 때도 그랬고

완전해진 그것이 주체못해 속앓이를 토해낼 때도 그랬고

이 팔목에 찐득찐득거리는 예쁜 것도 그렇고

지금 내가 분노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도 그렇고

송곳처럼 내 안구에 박힌 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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