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그쪽과 대화를했습니다.
그 사람들과 엮이기 싫어서 분노만 삭히고 있었는데..
그쪽에서 종사하시는 분이 이런사고가 나면 선불한 호텔비, 강아지 한마리 입양비...이렇게 받아야한다고 하셔서
이제껏 말안하고 입다물고 있던 가게측이 괘씸해서 어제 문자로 이야기를꺼냈습니다.
5시간정도 답장이없어서 결국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가 바깥에 일이있어서 확인은했는데 답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말하자고 했는데 그쪽도 자기 엄마랑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늦게끝날거같으니까 다음날인 오늘 연락을주겠다구요
그리고 어젯밤에 다시 문자가와서 저의 어머니는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못하고 아버님이랑 이야기를 해야겠으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성인이고 메이의 주인은 저라, 왜 저한테 말안하고 어른분들께 말하냐고 굳이 말할거면 이모님께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밤에 전화하는줄알고 기다렸는데 전화는 안오고 계속 제촉하니 자기가 알아서 연락하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이모님께만 만나자고 연락이왔고, 어디서 만날까요해서 자기 가게 밑에있는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이모께서 저에게 알려주셔서 같이 갔습니다. 가게에는 안나와있고 , 그쪽에서 우리가 오면 전화를 달라고 했더라구요.
전화를 주니 몇분후에 나와서 말을 꺼내더라구요.
만나서 그쪽에서 먼저 한 말은
제가 그쪽 블로그 호텔링글에 다른 애들은 실수 안하실건가봐요 라는 식의 댓글을 단 것
(메이가 죽은지 5일뒤에 글을 올린걸 보게되었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댓글은 쓴지 1분도 안되어서 그글은 비공개가 되었고
그쪽이 댓글을 봤다고 죄송하다고 자기입장만말하고, 문자의 요약은 자기들도 충분히 고통스러우니까 그런 댓글남기지 말라는 겁니다.
그때까지도 보상이야기는 하지 않았어요.)
강아지커뮤니티의 호텔링자료글을 쓰신 글쓴이분께 그 가게에서 로드킬당했다고 쪽지를 드려서 그 글에 탈출주의라고 붙은것.
(목록의 다른가게들 이름 옆에도 ㅇㅇ주의 라고 되어있어서 글쓴분께 쪽지를 드렸습니다. 그 가게의 실수로 로드킬을 당했다구요.. 글쓴분도 안타까워시면서 그쪽의 일시적인 사고일수도있으니 주의정도로만 쓰겠다고.. 지금 글을쓰면서 확인을 해보니, 가게에서 글쓴분께 이야기를 했나봐요 탈출주의가 사라졌네요..)
그리고 글을썻던것 중에서 제가 앞뒤잘라서 말했다는데 앞뒤를 붙이면 우리메이가 살아오는것도아니고..
이러한 것들이 영업방해되었다고 네xx평점에 쓴 글은 그냥 넘어갔는데 너무하신거아니냐고 몇번을 말하더군요.
그쪽에서 여태껏 보상에대해 먼저 말을 꺼내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족에게 말할상황이 아닌것같아 좀 나아지면 말을 꺼냈을거라고, 우리가 연락하길기다렸다고 하더군요.
자기들도 눈앞에서 그렇게 된거보고 충분히 힘들었다고, 일하는것도 힘들다고.
그런데 그쪽은 자기들 가게랑 가까운곳.
우리메이가 죽은장소인 큰 도로 앞에있는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영업방해였단 말 빼고는 .. 우리입장이 이해된다는 둥의 말은 믿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상할테니 자기들 영업방해하지말아달라 이말이었어요.
입금했다고 하면서 죄송한데 평점에 썼던 말은 지워달라고.. 많이 생각했는데 장사한지 얼마안되었고 이해좀해달라고..
그런데 메이죽고 5일후에 호텔링다시 모집하는글을 올렸다던가.. 주인은 전데 부모님께 굳이 연락을 하려고 했다는 것과..
자기가게랑 가까워서 그렇다지만 메이가 죽은 도로앞에있는 카페에서 만나자고, 오면 전화하라고 했던것..
그런 글같은거.. 정말 반성하고 있는 모습이었다면 얼마든지 지울 수 있습니다..
그들도 이젠 돈줬으니까 그것도 지워달라 하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복잡한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