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시골집에 호구새끼가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욕한거 아니에영.. 종이 진돗개 호구라능 ㅇㅅㅇ)
그의 이름은 바로 ★잔디★
잔디: (당당)(위엄)
위에 사진이 첫날 데려올때 인데
사실 진돗개 한마리 데려가라고 하시길래 '우왕 백구 ㅎㅎ 찹쌀떡 ㅎㅎ 부농젤리 ㅎㅎ' 이러면서 간건데
왠 시루떡 한마리가 누워있길래 깜짝 놀랐읍니다..
완벽한 아가 멍통수 ( 차타고 이동한건데 멀미를 많이하더라구요 ㅠㅠ 너무 안쓰러웠음)
시골 첫날 왔을때 ㅎㅎㅎ 저 불안한 표정을 보세여 ㅠㅠㅠ 십덕터지지 않습니깡! (않음)
비가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자 저렇게 멍무룩하게 앉아있었어여 되게 조랭이떡같았음
그리고 점점자라서 귀가 한쪽 섭니다
밧줄장난감 기다리는 잔디
시간이 지나면서 귀도 완전히 서고 점점 다리가 길어집니닿ㅎ 대견해라~~
더 올리고 싶지만 팔불출 소리 들으까봐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ㅋㅋㅋ)
사실 잔디 귀여워하는 사람이 저랑 언니밖에 없어서 8ㅅ8
전체적으로 귀엽게 안생겼나봐여.. 힝 배변도 엄청 잘가리는 이쁜애긴데..!!
마지막으로 아가요괴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