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춘천시를 향해 가는 도중 한장 찍어봤습니다. 얼마나 많이 그러면 광고판에 저렇게 써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오유인들은 저럴일 없는 준법시민이기 때문에 참 다행입니다 ^-^
두번째 사진은 역시 춘천시를 향해 가던 도중 바이크텔을 하나 만났는데 건물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ㅋㅋ 가는도중에도 이쁜 건물이 많았습니다.
셋째 사진은 춘천시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요 춘천시에서 정말 놀란것은 공원에 골프장도 있고 자전거 도로가 엄청 깔끔하게 정비되어있으며
녹색경관이 아주 좋았습니다 풀이 아주 많더라구요 서울보다 낫더군요>ㅁ<
춘천에서 셀프빨래방에서 세탁도 하고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 이마트 피자도 한판 사서 먹고~ 가는곳곳마다 할아버지들이 물어보시더군요
뒤에 달린게 뭐냐고. 지금부터 트레일러를 할아버지 소환기라 부르겠습니다. 한 15분은 넘게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빨래와 장보기가 너무 오래걸려서 오후 4시쯤 수안보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전 역시 급할게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온천을 즐기기 위해 수안보에 짐을
풀었습니다. ㅋㅋ 글로리아 모텔인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숙박비도 3만원밖에 안하드라구요!! 굿굿
의정부부터 여기까지 대략 200키로 정도 달린것 같습니다. 전 관광을 공부하는 학생이기 때문에
관광을 위해 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빠르게 가지 않습니다 ^-^ 주변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트레일러가 무거워서 라든가, 트레일러때문에 업힐 다운힐 거의 대부분을 걷기 때문이라던가, 트레일러가 제 발목을 잡는다든가
트레일러가!!ㅅㅂ!! 아 죄송.. 평속 15키로가 잘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전 주변 관광을 하며 돌아다니는게 너무 좋기때문입니다 ^-^ 부산에 도착하면 제 분신과 같은 트레일러도
매우 고생을 했기때문에 거창한 축하로 트레일러 화형식을 거칠까 생각중입니다 ^0^
아 맞다 수안보 도착하기 직전에 어떤 오유 자게이 남성분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분이랑 두분이서 여행하시드라구요 ^-^ 좋은사랑 나누세요 ^__^ 역시 오유네요
더워서 버프랑 헬멧 둘다 벗고있었는데 제 트레일러를 보고 알아보셨다고 하드라구요 ㅎㅎ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버프를 쓰고있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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