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재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가 했던 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얕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재명도 대통령 후보였고,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였으니... 이기긴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같은 이유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혜경궁김도 이재명 와이프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재명의 정치 생명은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정렬 전 판사를 좋아하기도 한다.)
이재명이 컷오프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여러번했다. 하지만 그는 민주당 경기도 도지사 후보가 되었다.
그 이후 많은 민주당의원들이 이재명을 당선 시키기위해 노력을 했다. 추미애. 표창원.... 많은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들을 나무랄 수 없다. 민주당원이 민주당 후보를 위해 뛰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투표는 끝났다. 하지만 여기 시게는 아직도 모두가 적이다. 이재명을 당선 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모두가 잊은거 같다.
이재명은 도지사가 되었다. 법적으로 무언가가 나오면 취소가 되겠지만, 그는 지금은 도지사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 시게 많은 사람들은 김어준이나 주진우가 무언가를 해 주기를 바란다. 지금 김어준이나 주진우나, 이 사람들이 나와서 무엇을 말하던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사람들이 그만 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지겹기도 하다. 시게에서 다른글을 봤으면 하는 생각에...
난 또 까일것이라는 걸 안다. 내가 남긴 몇 안되는 답글을 보고 또 까겠지. 언제나 늘 그렇듯이....
하지만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