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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남는야채로, 중화풍 덮밥!
게시물ID : cook_161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교곰♥
추천 : 6
조회수 : 11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6 13:02:21
글 사이사이에 그림 들어가게 하는 법은 모르겠네요..

출근을 오후에 하는 일을 하는 지라 ... 보통 점심때는
와이프와 먹을 볶음밥, 혹은 덮밥을 준비합니다

 1. 재료를 준비합니다 .. 재료를 준비하고 동선을 머릿속으로 다 짜 놓으면 맛이 없을지언정 요리하다가 꼬이진 않더라구요 ... 야채는 채 썰고, 베이컨 준비하고 , 이유식 만들다 남은 브로컬리 데치고 , 냉동새우 해동하고, 굴소스, 간장, 설탕으로 소스 만들어 둡니다 ..

개인적으로 칵테일 새우는 비싸고 새우향도 안나서 안넣고 싶은데 안넣으면 또 뭔가 기분이 아쉬우니 .. 어렵습니다 ..

2. 양파 , 마늘 , 대파같은 향채들을 기름에 볶습니다 .. 그럼 기름에 향이 배고, 맛이 나와서 나중에 전체 재료를 볶을때 그 향이 결합한다 하도라구요, 그리고 간장소스를 넣어 볶으면 중화풍 불향!!!..그걸 바오궈라고 하고 중화요리의 기본이라 하도라구요 . 왜 카더라 냐면 저도 냉부해에서 야매로 배운거라 정확치 않습니다

파스타 할때도 역시 올리브 유를 낮은 온도에서 다진마늘과 월계수잎 등등 향채를 넣고 기포가 조금 나올 정도로 서서히 끓여 사용합니다 ( 제가 그렇습니다 , 야매라 진짜 이테리 소울을 가지신분들 코웃음 주의 )

이번엔 좀 아쉬웠던게 청양고추를 빼먹었더라구요 .. 기름에 청양고추 같이 볶으면 매콤하고 좋은데 .. (맵지 않아요..)

 3.   그 팬에 단단한 채소부터 볶고 고기와 새우넣어 지지볶볶 ..

  4.  볶으면서 아까 만든 소스 .. 첨에 향채에 넣던 간장소스로 간을 봅니다 .. 녹말물을 풀꺼라 좀 간간하다 싶을 정도로 ... 자기가 제일 식감 신경쓰는 재료가 다 익으면 녹말물을 풉니다

5. 먹습니다 ...
 
오늘은 소소, 요인은 청양고추 빼먹었고 녹말물 농도를 좀 묽게했어야 하는데... 너무 진득해서 밥이랑 섞이는 정도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
적당히 익어 아삭한듯, 부드럽게 씹히는 야채와 고소한 베이컨 탱글한 버섯... 그리고 왠지 솔솔 풍기는 중화풍 향까지!!!!

역시 점심식사는 덮밥 아니면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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