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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79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30 13:28:31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에 몸살 나고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생리통을 안고 출근!;;
대자연을 원망하며 ㅜㅜ... 버텨본다.
어제 괜히 잠이 안 와서 교양심리학 서적을 둘러보면서 생각정리를 했는데, 과거의 선택을 지금의 지식과 경험으로라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오늘 전 남자친구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우리가 갔던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에서 찍은 런던아이 사진인 것을 보고
[ 다음에 갈 땐 다리 건너편 런던아이에도 가요. ]
라고 카톡 메세지를 날릴 뻔 했다.
마치 지금도 계속 이어진 것인 양, 런던아이 가자는 약속을.....
사실 만나고 있던 시절엔, 다음 세 번째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런던아이를 어떻게 예약하고 얼마에 탈 수 있는지,
런던의 어떤 숙소를 이번에 가 볼지 등등
그땐 참 런던을 좋아했었다. 지금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살인적인 물가(방세,차비)와 그에 비해 생활비로는 부족한 시급을 고려했을 때 런던(영국)은 그리 살 만한 동네가 아님을 깨달았다.
아직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자꾸 현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내가 아직도 헤어졌는지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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