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해 볼게요
누군가를 봉양하거나 환자를 간병하는건 현실입니다. 힘든 현실이죠.
그런데요. 무조건 희생을 피하려는 사람이나
그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강요하는 사람이
배우자가 크게 다쳤을 때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나올까요?
그 끝이 좋을까요?
결혼 또한 현실입니다
그런 사람들 끼리는 결혼하지 않으면 되요
서로 비방하지 말고, 서로 자기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그냥 갈라 서세요
이미 결혼을 했다면 그만좀 싸우세요
남이 나를 일백프로 만족시켜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당신 순간의 이기심이 뒤이어 찾아올 당신의 미래입니다.